청년 일자리와 교육 관련 종목이 7일 강세를 보였다. 조기 대선이 확정된 만큼 일자리 확대 등 정책이 쏟아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날 채용 플랫폼 업체 원티드랩 주가는 가격제한폭(29.98%)만큼 뛴 1만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무원·감정평가사 등 직업시험 교육업체 윌비스도 29.95% 올랐다.
편입학과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하는 아이비김영은 29.87%, 채용·창업 플랫폼 기업 오픈놀은 23.60%, 전문대학원 입시 교육기업 메가엠디는 11.29% 상승했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책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에 투기성 자금이 쏠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야 모두 청년 일자리와 교육 관련 정책을 주요 민생 공약으로 내세울 것이란 게 투자업계 전망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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