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수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와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수산업 종사자, 귀어인 등 충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업종·분야별 전문 특화 교육을 제공해 어촌 사회를 선도할 수산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달라지는 수산 시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업,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및 현장 실습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교육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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