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4.85

  • 54.80
  • 1.34%
코스닥

927.79

  • 3.05
  • 0.33%
1/7

대구가톨릭대병원, 아동학대 사건관련 4일 사과 입장문 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아동학대 사건관련 4일 사과 입장문 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생아 아동학대 논란이 일었던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사건과 관련해 4일 입장문을 내고 피해 부모에게 사과했다.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입건된 이 병원 간호사 A 씨는 지난달 SNS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모습과 함께 환아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A 씨는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 "낙상 마렵다(충동이 든다)" 등 신생아를 돌보는 의료진이 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글을 올려 아동학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환아 부모는 A 씨의 폭언과 게시한 사진을 비롯해 신생아 중환자를 돌볼 때 멸균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 아동학대 협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NICU) 간호사와 관련된 최근 SNS 사건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적극적인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충격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연약하고 보호받아야 할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병원측도 큰 충격을 받았으며, 경찰 보건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