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이 재데뷔 심경을 밝혔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한국·중국·일본인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전민욱은 BAE173에 이어 클로즈 유어 아이즈로 재데뷔하게 됐다. 현장에서 기존 팀 활동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이 나오자 MC 이승국이 먼저 마이크를 잡고 "계약 관련된 부분은 언론 홍보팀을 통해 문의하시면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민욱은 "재데뷔를 한다는 데 있어서 여러 감정이 많다"면서 "데뷔한 이후에 항상 팬분들에게 힘과 행복을 얻었다. 받은 사랑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활동했다. 재데뷔가 큰 의미가 있지만, 달라진 게 있다기보다는 한결같이 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팀워크와 관련해서는 "'프로젝트 7' 방송이 끝나고 바로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준비하고 바쁘게 스케줄을 하다 보니까 처음엔 조금 어색한 친구들도 있었다. 하지만 금방 빠르게 친해져서 이제는 맏형인 날 놀리기도 하고 서로 장난도 많이 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좋은 팀워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앨범 '이터널티'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