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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한라산 수원지 철저 관리…생수 시장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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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한라산 수원지 철저 관리…생수 시장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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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가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제주의 자연이 빚어낸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7년간 국내 생수 시장 1위를 지켜왔다.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 취수된 제주삼다수는 해발고도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31년간 화산암반층을 통과하며 자연 정화된 청정 원수로, 천연 미네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수원지 보호부터 생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수질 문제도 없이 깨끗한 물을 공급했다. 축구장 약 100개 규모(71만6600㎡)의 토지를 매입해 수원지의 잠재적 오염을 원천 차단하고, 취수원 주변의 58개 관측망을 통해 지하수위, 취수량, 수질, 토양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빈틈없는 수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용기 경량화를 추진해 전 제품의 용기 무게를 약 12% 줄였고, 내구성 개선을 위해 압축 강도를 15%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3400t(톤), 탄소 배출량은 8000t 절감할 전망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친환경 스마트팩토리 구축, 재생 페트병 사용 확대 등 친환경 생산 체계를 통해 플라스틱과 탄소 배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한라산 단일수원지 가치를 보전하고, 친환경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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