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CJ대한통운과 협력해 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화장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비식품 배송에 특화한 서비스다.
이용자가 밤 11시까지 스타배송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정해진 배송일에 상품이 오지 않으면 건당 1000원의 SSG머니를 지연 보상금으로 준다. 신선식품 배송은 기존 SSG닷컴이 운영해온 도착 배송 서비스인 ‘쓱 주간배송’, ‘쓱 새벽배송’을 통해 제공한다.
SSG닷컴은 직매입 상품에 스타배송을 먼저 적용했다. 하반기에는 입점 파트너사 상품에도 스타배송을 도입해 내년 말까지 30만여 가지 상품에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G마켓과도 협력해 동일한 이름의 스타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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