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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중증 희귀 난치질환치료·필수의료 선도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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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중증 희귀 난치질환치료·필수의료 선도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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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병원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올랐다.

    근대의료의 산실이자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한국 의료를 선도해 왔다. 1885년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으로 출범해 1946년 국립 서울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1978년 특수법인 서울대병원으로 개편해 오늘에 이르렀다.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과 건강검진을 전문으로 하는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개원, 2011년 통합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암병원 개원, 2019년 최첨단 외래진료 시스템과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도입한 대한외래 개원 등을 통해 중증 희귀 난치질환 치료와 공공의료정책 중심의 4차병원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서울대병원은 인류의 의료 난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서울대병원은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NSTRI)을 구축하고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유수 기관과의 첨단바이오 연구협력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차세대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과 혁신 기술 개발을 주도할 ‘헬스케어AI 연구원’을 신설했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 1주년을 맞은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를 통해 200여 명의 환자와 가족에게 쉼과 정서적 지지의 공간을 제공하고 국내 의료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 권역책임의료기관 및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 공유와 지원을 확대하고 중증 환자의 최종 치료 역할과 필수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아랍에미리트(UAE) SKSH 위탁운영 계약을 연장하고 아부다비 종합병원 설립 프로젝트를 추진해 의료기술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또 혁신적인 ‘K-의료’를 이끌어갈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대병원, 기장중입자치료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남주 기자 nam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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