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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의 'PF 역발상'…2800억 주상복합 주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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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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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증권은 경기 광주 경안2지구 주상복합 개발사업에 주관사로 참여해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 모집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2800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광주시 역동 28의 3 일대 약 3만㎡ 부지에 주상복합 4개 동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동주택 673가구와 오피스텔 216실, 1만여㎡ 규모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지연과 계획 변경이 반복되다가 지난해 한양증권이 금융주관사로 참여한 뒤 사업이 재추진됐다. 다음달 착공해 오는 5월 분양, 2029년 준공하는 게 목표다.

      한양증권은 부동산 PF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김기형 전 메리츠증권 사장을 투자은행(IB) 총괄대표로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부동산 금융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가 대규모 금융 주관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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