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기존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정보를 분리해 전국 빈집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등을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빈집애(愛)’ 홈페이지를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구 감소로 늘어나는 지방 빈집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 개편이 끝나면 지난해 빈집 현황조사 결과를 지도 형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범부처 빈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올해 말까지 빈집 발생·확산을 예측하고 활용 방안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국토부 산하 한국부동산원과도 협업해 빈집 소유자가 지방자치단체에 매매·임대 의사를 밝히면 매물로 등록, 공개하는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