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코첼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예술 축제다.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하며, 이를 즐기기 위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객이 방문한다.
삼양식품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의 라면, 소스 부문 단독 파트너가 됐다. 코첼라 행사장 내부에 불닭 부스를 꾸리고 관객들이 불닭 소스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의 소스류 매출은 2020년대 들어 매년 30% 이상 증가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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