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사진)이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유통 계열사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를 언급하며 “만성 적자를 내는 유통 계열사는 강력한 자구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하나로마트는 필요하면 폐점을 검토하는 등 과감하게 수술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돈 버는 농업을 만들겠다”며 농업인 지원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강 회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팜을 올해 1000여 농가에 보급하겠다”며 “노동력은 절감하고 영농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