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머신부터 숙성고, 제빙기 등 다양한 해외 프리미엄 외식 설비를 수입·유통하고 있는 오진양행이 ‘오픈 이노베이션 (Open Innovation)’ 지원사업 준비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내부에 도입하는 것을 2025년도 목표로 설정했다.
오진양행은 올해 ▲글로벌 신사업 연구 및 개발 ▲설비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투자 ▲소싱 역량 강화를 상세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50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는 오진양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중요한 요소”라며 “현재 오픈 이노베이션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며, 협력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에게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오진양행과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진양행은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 설비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영업 및 직영 서비스 망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ONE STOP SHOPPING을 외식 산업에 관련된 고객께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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