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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최고 수익률 15% 달성…해외·대체투자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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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최고 수익률 15% 달성…해외·대체투자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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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2월 28일 10:2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이 해외투자 성과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213조원, 수익금 160조원, 수익률 15.00%(잠정·금액가중수익률)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198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로, 2023년(13.59%)에 이어 또다시 최고 수익률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기금 설치 이후 수익률은 연평균 6.82%를 기록했으며,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738조원을 달성했다.


    자산별 수익률은 해외주식 34.32%, 해외채권 17.14%, 대체투자 17.09%, 국내채권 5.27%, 국내주식 -6.94%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 수익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술주 중심 강세 등 영향으로 2023년 23.89%에서 지난해 10%포인트 이상 크게 증가했다. 반면 국내주식은 대형 기술주 실적 우려,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1년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해외채권은 시장금리 상승에도 양호한 이자수익과 원·달러 환율상승 효과로 두 자릿수 수익률을 냈고, 국내채권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해 10월 이후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해 5%대 수익률을 거뒀다.

    대체투자 수익률도 자산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된 결과 2023년 5.80%에서 지난해 10% 후반대로 크게 성장했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국내외 자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운용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우량 투자 기회 발굴과 해외사무소 기능 강화 등 기금운용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준포트폴리오 도입과 차세대 해외투자 통합시스템 가동, 해외 전문인력 채용 등 기금운용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위험관리도 철저히 해서 기금수익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올해 6월 말 기금운용위원회가 확정할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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