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경기 시흥에 대규모 연구개발(R&D)·생산기지를 신설한다. 제네릭(복제약)과 수입 의약품 위주인 사업 구조를 신약 개발과 바이오 의약품으로 전환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시흥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 2030년까지 7000억~8000억원을 투자해 연구소와 공장을 짓는 방안을 시흥시와 논의하고 있다. 종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20일 배곧지구 입주업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10년간 투자하는 금액은 최대 3조~4조원 규모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종근당은 신설하는 배곧지구 연구소와 공장을 신약 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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