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다음 달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대한민국 산주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은 대회를 통해 산림경영에 대한 산주의 의식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산주에게 변화하는 산림정책을 제대로 알려 산주가 산림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경영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대회는 ‘220만 산주의 참여, 모두가 누리는 숲의 미래’란 슬로건으로, 산지 연금형 사유림 매수 및 임업 직불제 등 산림경영 지원제도와 임산물·목재 생산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 방안 등 산주와 임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임업 정보를 제공한다.
산주의 성공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소유임야 여건과 산주의 목표를 고려한 산림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대회를 통해 산주들은 산림 당국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접하면서 산림경영을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