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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소형모듈원전 상용화 가속…연말 1호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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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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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소형모듈원전 상용화 가속…연말 1호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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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소형모듈원전 SMR-300 모델 상용화에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홀텍과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 내 SMR 부지에서 'Mission 2030' 행사를 개최하고 올 연말 착공하는 '팰리세이즈 SMR-300 FOAK(1호기) 프로젝트' 순항을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팰리세이즈 SMR-300 FOAK 프로젝트는 미국 시카고에서 북동쪽으로 약 120㎞ 떨어진 미시건주 코버트에 위치한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에 300㎿급 SMR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홀텍이 소유한 원전 사업지 내에 있으며, 지난해 2월 건설 부지를 최종 선정한 이후 지반 및 지질조사,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현장 맞춤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올 2분기 내 설계를 마치고 올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크리스 싱 홀텍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건설이 UAE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온 타임 온 버짓'으로 완수한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우수한 성과"라며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현대건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미국 최초의 SMR-300 배치가 완벽히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도 "2022년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현대건설은 미국 전력 프로젝트 및 SMR-300 기술에 대각적인 투자를 진행했다"며 "미국 정부 및 현지 유수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글로벌 SMR 사업의 신기원을 열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확장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표했다. 합의서에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의 급증에 따라 300㎿급 SMR 원전 용량을 확대하는 개정 합의와 함께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협력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위한 공동 조직 운영 등이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이를 계기로 홀텍이 추진하는 SMR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했다. 홀텍과 공동으로 이번 사업을 운영·관리하는 별도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팰리세이즈 SMR-300 FOAK'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2021년 홀텍과 SMR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한 이후 SMR 개발 및 사업추진, 원전해체사업,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구축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영국 대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인 발포어 비티, 모트 맥도널드와 기술동맹을 맺고 영국 원자력청 주관 SMR 기술 경쟁 입찰 프로그램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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