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스피츠모바일, 알뜰폰 사용자 위한 '샤오미 초이스 요금제' 첫 출시

스피츠모바일이 다음달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알뜰폰 요금제 사용자를 위한 ‘샤오미 초이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피츠모바일은 샤오미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운영사 스피츠가 알뜰폰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하여 설립한 통신사이다. ‘한 번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가성비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알뜰폰 사용자를 위한 차별화된 요금제로 ‘샤오미 초이스’ 선택할 시, 샤오미 최신 50인치 TV 또는 로봇청소기부터 무선청소기, 차량용 청소기 3종 세트 등 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 프로모션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 고객에 한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월 4900원에 매월 Npay 5000원이 제공되는 요금제 및 샤오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SNS 리뷰 시), 데이터 20GB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이 마련돼 있다.

또한, 스피츠모바일은 공식 출시와 더불어 상반기 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들이 직접 샤오미 기기를 체험하고 다양한 요금제를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기존 알뜰폰 업체와 차별화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샤오미는 스피츠모바일을 통해 가성비 넘치면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통신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샤오미 초이스 서비스 및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 예약 프로모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스피츠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