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전문기업 인더스마트(INTHESMART)는 최근 2년 이상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국내 대기업과 일회용 소화기 연성내시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정상화 및 혁신 선도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더스마트는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수술용 형광 내시경 시스템 ‘ITS Model-L6K’가 식약처 등록 및 FDA 인허가에 성공하며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주목받아왔다. 이 밖에도 원스탑 원격헬스케어 장비, 차세대 레이저 장비, 형광 복강경, 인공지능 안전진단 기기, 핸디형 디지털 조영장비, 감마카메라 시스템, 녹내장 임플란트용 광원장비, AIONMD(A.I. on Medical Device)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칼스톨츠엔도스코피, 비브라운 등 글로벌 의료기기 대기업 임원 출신의 김용태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대기업 협업 및 해외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국내 대기업과의 공동개발계약 체결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 중 하나로, 인더스마트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진출에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 체결 주체 간의 협의에 따라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일회용 연성내시경 등 차세대 혁신 의료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용태 인더스마트 대표이사는 “인더스마트는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전기연구원, 서울시의 지원 아래 이루어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와 120여 개 지식재산권 그리고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현재 커머셜 전문 인재 영입 등을 통해 구축한 마케팅 전략 및 글로벌 진출 로드맵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개발된 시제품은 서울대병원 의료진들의 사용성평가도 완료하여, 오는 5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내과 학회인 DDW 학회를 통해 신규 일회용 연성내시경을 잠재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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