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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QWER·김계란' 소속사 경영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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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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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엔터 'QWER·김계란' 소속사 경영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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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2월 24일 09:4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유명 유투버인 김계란 씨와 아이돌그룹 QWER이 소속된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의 경영권을 매각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보유 중인 쓰리와이코프레이션 지분 100% 중 50.07%를 노바엔터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87억원이다. 노바엔터는 재무적투자자인 아시아어드바이저스코리아가 엔터 투자를 위해 설립한 회사다. 카카오엔터는 잔여 지분 49.93%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남게 된다.


      2020년 설립된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은 김계란, 진용진, 고말숙 등 인터넷방송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MCN 사업과 '가짜사나이' '피의 게임' '머니 게임' 등 방송콘텐츠 제작 등을 주력으로 해왔다. 2023년 소속 크리에이터인 김계란 씨가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들(쵸단·마젠타·히나·시연)을 아이돌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최애의 아이돌'을 시작하면서 연예 기획사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QWER'이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를 넓혔다.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의 매출은 지난 2023년 기준 89억원,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엔터는 2021년 이 회사 지분 100%를 18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 측은 "경영 효율화 및 시너지 제고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해온 일부 자회사들의 통합 등 다양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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