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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대형화 정황…美 '글로벌호크' 모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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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대형화 정황…美 '글로벌호크' 모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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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고고도 무인정찰기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정황이 나왔다. 미국의 무인항공기 ‘글로벌호크’를 모방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23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북한 방현공군기지 격납고 외부에 새로운 무인항공기가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매체가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다. 기존 북한 무인항공기의 날개 길이는 35m였는데, 새 모델은 40m로 커졌다. 앞서 미국은 글로벌호크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날개 길이를 39.8m로 키웠다.


    북한이 새로 만든 기체의 색상도 글로벌호크와 비슷하다. 글로벌호크는 20㎞ 상공에서 특수 고성능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 위성급 무인정찰기다.

    북한은 지난 14~17일 방현공군기지 격납고 7개의 지붕 설치 작업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북한이 시험 중인 드론의 실전 배치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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