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 90.88
  • 2.20%
코스닥

932.59

  • 12.92
  • 1.40%
1/3

펜타곤 키노 "같은 장례식장서 문빈·김새론 보내" 애통 심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펜타곤 키노 "같은 장례식장서 문빈·김새론 보내" 애통 심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그룹 펜타곤 키노가 배우 고(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키노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년 동안 같은 장례식장에서 사랑하는 친구 둘을 보냈다. 새론이는 (문)빈이가 많이 보고 싶었나 보다"고 적었다.


    이어 "이틀 거의 잠을 못 잤는데도 잠이 안 온다. 그래도 마지막 가는 길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셔서 가족분들도 큰 위안을 받았으리라 믿는다"며 "얼마나 더 많은 별들을 떠나보내고 나서야 이 일들을 멈출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는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근거 없는 추측과 부풀려진 이야기를, 무차별적인 비난을 감내해야 할 이유도 없다. 이런 일들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고 김새론을 향해 "거기에선 더 행복해 달라. 고생 많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2년 5월 음주 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전해진 비보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문빈은 2023년 4월 25세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김새론이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SNS 게시물은 문빈 추모 글이었다.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으며, 작품에서도 함께 호흡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