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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박지원 "이재명 대선 출마 못하면 나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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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박지원 "이재명 대선 출마 못하면 나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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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82세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의원은 16일 광주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럴 가능성은 없지만, 이재명 대표가 만에 하나 출마 못 하면 김동연 지사가 유력 후보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나도 출마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 발전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이재명 대표가 대선 승리해야 한다"며 "이번 대선은 진영 싸움이어서 50%대 49%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다. 호남에서 (지지율이) 90% 이상 나와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 대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 기사의 의미는 대단하다"며 "밝힐 수 없지만, 미국 유력 인사도 이 대표의 대미 관계 등의 능력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의원, 김두관 전 장관, 김동연 지사는 좋은 사람이지만 가능성이 없다. 이낙연 전 총리는 논외"라고 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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