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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22억 시간”...유튜브에 빠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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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22억 시간”...유튜브에 빠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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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이동통신 이용자의 무선 데이터 사용 중 약 57%가 동영상 시청에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로 나타났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콘텐츠 유형별로 본 무선 트래픽의 57.3%는 동영상이 차지했다.

    이 통계는 매 분기 일주일간 트래픽 상위 사이트 40곳의 트래픽을 집계한뒤 발표한다. 동영상의 경우는 VOD(주문형비디오)와 실시간 스트리밍,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내부에서 재생한 영상물을 포함한다.


    이외 네이버·다음 등 웹포탈이 15.4%, SNS가 15.3%, 음악·정보·게임 등 멀티미디어가 3.7%, 앱스토어·구글플레이 등 마켓다운로드가 3.3%로 확인됐다.

    동영상 트래픽 절대 양은 개인의 취향에 맞춰 영상을 추천해주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처음 일평균 1만테라바이트(TB)를 기록한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 다.

    지난 4분기의 경우는 일평균 1만6498TB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1만TB는 20억장의 사진, 4K 카메라 촬영 영상 6667시간분을 저장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다.


    독보적인 트래픽 1위인 유튜브다. 모바일인덱스 통계 기준 지난달 사용자수가 4703만명이다. 스마트폰이 있는 한국인이 대부분 쓴다고 해석된다. 지난달 기준 유튜뷰의 총사용시간은 22억시간으로 1년만에 14.1% 가량 증가했다.

    이외 넷플릭스의 경우 1억1700만시간, 티빙 4900만시간, 웨이브 4330만 시간 등을 기록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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