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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걸작 보러 왔어요"…더현대서울 주말아침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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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걸작 보러 왔어요"…더현대서울 주말아침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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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인 15일 아침 10시께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 6층에선 '오픈런' 사태가 빚어졌다. 이날 개막하는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 특별전을 보기 위해 인파들이 몰리면서다.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자 주최측은 오후 4시30분께 티켓 현장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관람 마감시간(금·토·일은 저녁 8시30분)을 넘길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이다. 인상주의 대표 화가 모네의 '수련'부터 미국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까지 소개하는 수준 높은 전시가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경제신문사와 미국 우스터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인상파 특별전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다양한 인상주의 작품을 눈에 직접 담으려는 관람객들로 인해 대기 줄부터 전시 공간까지 인파가 가득 찼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 컬렉션으로 유명한 우스터미술관 작품 총 53점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모네와 오귀스트 르누아르, 카미유 피사로, 폴 세잔 등 대가 39명의 원화 걸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과 일상적 풍경을 담은 인상주의 화풍은 국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5년 전부터 이런 전시는 국내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는 5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미술 애호가들의 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2부에선 인상주의가 탄생한 초기 중심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다. 모네 외에도 알프레드 시슬레, 카미유 피사로, 메리 카사트 등 같은 시대 활동한 인상주의 대표 화가들의 작품이 걸려 있다.




    미국 출신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3~4부에는 탁월한 실력으로 ‘화가들의 화가’로 불리며 존경받은 존 싱어 사전트, ‘미국의 모네’라고 불린 차일드 하삼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인상주의에서 출발해 현대미술의 문을 연 거장들의 작품은 전시 후반인 5~6부에 있다. 폴 세잔의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습작, 조르주 브라크의 ‘올리브 나무’, 폴 시냐크의 ‘골프 주앙’이 나란히 관객을 맞이한다.



    일찌감치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 사이에선 호평이 흘러나오고 있다. "인상파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인상파에 대한 해설이 세심하다"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 등의 후기가 SNS상에서 공유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티켓 정가는 성인 기준 2만원, 청소년은 1만5000원이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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