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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124명 "안 갈래요"…서울대도 '이걸 어쩌나'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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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124명 "안 갈래요"…서울대도 '이걸 어쩌나'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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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모집인원의 8.9%에 해당하는 숫자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인문계열에선 2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체 26개학과 가운데 12개 학과에서 등록포기자가 나왔다. 자연계열에선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총 95명이 등록을 안 했다. 예·체능계열 등록포기자는 2명이다. 이례적으로 의예과에서도 1명이 등록을 안 했다.


    연세대 정시 최초합격자 가운데 등록포기자는 446명으로 전년(483명)보다 줄었다. 계열별로 인문계열 177명, 자연계열 265명, 예체능 4명이 등록을 안 했다. 2025학년도는 의대 정원이 늘어난 영향으로 등록포기 인원도 전년보다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자연계열 등록포기 학생 대부분은 의대에 중복합격하면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한다"며 "연세대 인문계열은 대부분 서울대에, 자연계열은 의학계열 학과나 서울대에 중복합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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