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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석화 불황 속 선전…친환경 신소재가 '실적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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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석화 불황 속 선전…친환경 신소재가 '실적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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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조3405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0% 늘어났다. SK케미칼이 2017년 사업회사로 분할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실적이 좋아진 배경으로는 코폴리에스터가 꼽힌다. 코폴리에스터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유리처럼 투명하고 광택이 나면서도 가볍고 튼튼해 전자부품·건축자재·광학필름 등 수요가 커지고 있다. SK케미칼은 세계 코폴리에스터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강석호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그동안 범용 소재 사업을 정리하고 코폴리에스터 등 스페셜티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것이 불황 속에서도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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