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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권성동, 3일 尹 면회…"인간으로서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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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권성동, 3일 尹 면회…"인간으로서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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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다. 윤 대통령 수감 이후 당 지도부가 면회를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내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접견이 예정돼 있다"며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함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영세 비대위원장도 '대학 시절과 이후 검사 생활을 통해 (윤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이 깊으니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해 공교롭게 같이 가게 된 것이지 지도부 차원에서 가는 것은 아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정치 현안이나 수사, 재판과 관련해 논의하러 가는 것이 아니다"며 "개인적인 차원에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면회에 신중해야 한다는 당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정치 이전에 인간 대 인간의 관계가 중요하다"며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있을 때 가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전했다.



    이날 면회에는 나경원 의원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의원은 내주 중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4일 윤 대통령에 대한 접견 및 서신 수발신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용자 일반 접견은 공휴일을 제외한 일과시간에 1일 1회 가능하다. 동반 접견 인원은 최대 5인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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