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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가뿐히 넘었다"...달라진 한국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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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가뿐히 넘었다"...달라진 한국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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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000달러대에 진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2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4년 1인당 GDP는 전년보다 454달러(1.28%) 늘어난 3만6,024달러로 추계된다.

    지난해 10월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2024년 1인당 GDP도 3만6천132달러로 비슷한 수준이다.


    IMF 추정에 따르면 일본은 3만2859달러, 대만은 3만3234달러였다.

    작년 한국의 1인당 GDP는 정부 전망을 기준으로 봐도 일본·대만을 여유 있게 앞질렀다.


    한국 1인당 GDP는 2016년 3만839달러로 3만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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