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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한화 화생방 정비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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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한화 화생방 정비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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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인증업체 에이치시티(HCT)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화생방정찰차-Ⅱ(차량형)의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84억원으로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의 10.3% 수준이다.

    화생방정찰차-Ⅱ는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물질 등에 따른 오염 상황을 탐지해 위험도를 식별하는 특수차량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해 전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에이치시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이 차량을 군에서 직접 정비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장비, 사용 설명서 등 필수 요소를 개발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생방정찰차-Ⅱ를 완성형 장비로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군은 외부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차량 정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장비를 점검해 업무 능력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은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번 수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위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3년 체결한 82억원 규모의 교정자동화시스템 공급 계약에 이어 K방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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