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23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1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1% 늘었다고 발표했다. 컨센서스(910억원)를 약 30% 웃돌았다.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38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연 매출은 4조5518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다.
4분기 실적이 급증한 배경은 북미 지역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수주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LS일렉트릭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개발사 xAI의 테네시주 멤피스 데이터센터에 배전반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미국 4대 빅테크 중 3개 업체와 배전반을 공급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