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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택시비 아껴야죠"…로밍 요금제 썼더니 깜짝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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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택시비 아껴야죠"…로밍 요금제 썼더니 깜짝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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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설 연휴를 앞두고 로밍 데이터 혜택을 확대했다. 최장 9일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에 맞춰 해외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한 명이라도 더 로밍 가입자로 끌어모으려는 전략이다. 데이터를 추가 제공할 뿐 아니라 해외 차량호출 할인혜택도 포함됐다. 로밍 가입자에게 해외 차량호출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중 KT가 유일하다.

    KT는 20일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함께 쓰는 로밍' 서비스 가입고객 모두에게 최대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만 19~34세 가입고객의 경우 5000원 할인된 요금으로 '함께 쓰는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함께 쓰는 로밍 '아시아·미주', '글로벌' 상품에 가입하면 요금제별로 데이터 1~3GB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함께 쓰는 로밍은 1명만 요금제를 신청하면 가족·친구 등 최대 4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34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차량호출 혜택도 제공한다. 이통3사 중에선 KT만 로밍 요금제 가입자에게 해외 차량호출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KT도 이번 프로모션이 해외 차량호출 혜택을 제공하는 첫 시도다.

    KT는 오는 3월31일까지 로밍 가입자에게 카카오T 해외 차량호출 서비스 1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T 해외 차량호출은 일본·동남아시아 등 30여개국에서 현지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상무)은 "새해 방학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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