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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래대학교, 서울시 서남권 6개 기관과 '지역정주형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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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래대학교(총장 김교일)는 디지털국가산업단지(이하 G밸리)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 서남권 7개 기관이 함께 하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은 구로구청과 금천구청,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서울과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이하 KDBA),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KICOX) 서울지역본부 등 총 6개 기관과 서울시 서남권의 유일한 고등직업교육기관인 동양미래대학교 사이에 체결됐다.

서울시 서남권에 있는 G밸리는 국가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공단인 한국수출산업국가산업단지(구 구로공단)로 1964년에 조성되어 현재는 우리나라의 첨단 융·복합 산업을 견인하는 디지털단지로 변화됐다. 한편 G밸리는 기업의 60% 이상이 1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우수직원 채용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로공단이라는 과거의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지역 이미지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과 지원, 지역현안 해결 등 G밸리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동양미래대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은 기관들의 실무책임자들이 협약 주체이고 업무협약의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라는 것이 특징으로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으로 성과중심 업무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자치구는 지역 정주를 위한 여건 조성과 행·재정 지원을, 기업인 단체인 KIBA와 KDBA는 캡스톤디자인 수업 등 대학의 실무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공동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동양미래대학교는 지역정주형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직업·평생교육 및 지역현안 해결형 사업 운영을, KICOX와 SBA는 수요발굴과 공동기술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교일 총장은 “정부는 올해부터 서울지역에서도 광역지자체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정주형 인재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려고 한다. RISE 사업의 성공은 지역문제 해결과 관련된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팀워크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 실무자 중심 업무협약은 성공적인 지·산·학 협력과 성과창출을 기대하게 한다”며 “동양미래대학교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역내 유관기관들과 수십 차례 소통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은 이 과정이 만들어 낸 이정표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G밸리를 중심으로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정주 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산학협력의 가교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단지인 G밸리가 더욱 발전하여 국가산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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