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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수석 M&A 변호사, 고대 로스쿨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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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수석 M&A 변호사, 고대 로스쿨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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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합병(M&A) 스타 변호사로 꼽히는 이승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연수원 36기·사진)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자리를 옮긴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통해 경영진에게 퇴사 의사를 전달했다. 올해 1학기부터 고려대 로스쿨에서 회사법 교수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 재학 중 사법시험(제46회)에 합격한 뒤 2007년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해군법무관을 거쳐 2010년 법무법인 광장에 M&A 분야 변호사로 입사했다. 사법연수원 수석들이 판사·검사로 가던 불문율을 깨 주목받았다.

    광장에 합류한 뒤 조(兆) 단위 M&A 거래를 두루 맡았다. CBC그룹 컨소시엄의 휴젤 인수, MBK·UCK 컨소시엄의 오스템임플란트 인수, 칼라일그룹의 ADT캡스 인수·매각 등의 거래에 법률 자문을 맡았다. 지난해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M&A 파워변호사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사정상 깊게 공부하지 못한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싶다”며 전직의 배경을 설명했다.


    차준호/박종관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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