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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산업디자인과, ‘2024 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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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산업디자인과, ‘2024 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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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총장 신일희) 산업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이 ‘2024 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위를 비롯해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상 등 본상 2명과, 장려상 10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4 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안경 관련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제품디자인과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총 216점이 출품됐으며 시상식은 2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계명대 고민균 학생의 작품 'Fliping Glasses'는 노안이 시작되는 고령자를 위한 다초점 렌즈를 활용한 회전형 안경이다. 코 받침과 안경다리 끝부분을 회전시켜 안경을 거꾸로 착용 가능하도록 설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현 학생은 'Infold'란 작품으로 온라인 투표로 인기상과 함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보민(Viewer flip), 조성민(Foldo VR), 백종현(Bio-gle), 김해원(GLENN), 김영록(INUIT), 성채원(Cleanfit), 임강택(Slipease), 김민서(Foldis), 정이솜(DUAL), 서현석(경복궁×젠틀몬스터) 등 10명의 학생들이 장려상을 차지하여 계명대 산업디자인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민균 학생은 “안경 디자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실무 중심의 제작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발상과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실무적인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재혁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2024년 2학기 첫 시도한 ‘아이웨어디자인’ 정규 교과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학생들이 안경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의 경쟁력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의 아이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전국 규모 공모전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콘셉트 어워드’, ‘스파크 디자인어워드’, ‘IDEA’등 세계 4대 디자인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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