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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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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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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천 분야 혁신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40억 원에 자체 예산을 더해 총 50억 원 규모의 포천천 수변공간 개발에 나선다.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은 홍수 예방 중심의 기존 하천 정비 방식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민 접근성 및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포천천 내 주요 3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기존에 진행 중인 포천천 블루 웨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태양광 시설을 활용한 여가 및 휴게시설, 수변 산책로 조성 등 탄소 저감형 녹색 기술과 생태 복원을 접목한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하천 제방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체 생산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 활용 방안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천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포천천 블루 웨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포천시를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 사업은 포천시 관광 자원의 다변화와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친환경적 선순환 구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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