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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 단축 발표에 부동산 시장도 들썩…'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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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긴다고 발표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특히 용인 랜드마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반도체 산단 수혜가 기대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정부는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동·남사읍 일대 조성되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행정절차를 단축해 내년 1분기 목표였던 산단계획 승인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이 투자 계획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데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용인 반도체 호재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으로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한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한다. 최근 안정적인 전기와 열을 공급할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집단에너지) 사업이 최종 허가가 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개발호재로 천문학적인 투자금이 쏠리는 가운데 용인 부동산 시장에서도 수혜를 누리는 단지 위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는 대규모 랜드마크 아파트는 향후 시세차익 폭도 비교적 크기 때문에 꾸준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공급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직접적인 반세권 수혜는 물론 미니신도시급 규모,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할 만한 명품 조경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주진입부&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및 대형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추었고,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했고, 푸르지오만의 고급스러운 문주 디자인, 입체감을 강조한 모던한 측벽 디자인 등이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다.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세대로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분양중에 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에 내년 2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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