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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 거구로 목 조르고, 불법 촬영…명문대 출신 선수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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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 거구로 목 조르고, 불법 촬영…명문대 출신 선수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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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 명문대학교 출신 운동선수가 검찰로 송치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21일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이달 초에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100kg가 넘는 체구를 가진 명문대 출신 국제 스포츠 단체 소속 선수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여자친구 B 씨와 성관계하는 모습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A씨는 또 B 씨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는 지난 10월 A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피해자는 A씨가 또 폭행하거나 영상을 유포할까 봐 신고 등 대응을 즉시 못 하다가 지난 10월 A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했으나 "불법 촬영 영상은 삭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A 씨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결과에서도 불법 촬영 영상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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