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2.01

  • 37.86
  • 1.57%
코스닥

679.24

  • 10.93
  • 1.64%
1/5

시스코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사업 집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시스코코리아가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 방향을 밝혔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사진)는 18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열린 설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산업에서 소프트웨어가 부각됐지만 수익은 하드웨어 쪽에서 더 나온다”며 “양쪽 사업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고속 처리가 가능한 자체 저전력 칩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최 대표는 “시스코의 아시아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인천 전체에서 쓰는 정도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며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AI 기반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 등으로 (시스코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 절감에 성공한 협업 사례로 네이버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SK하이닉스의 팹(반도체 생산시설) 등을 제시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