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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90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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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90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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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 안정 특별기간에 들어간 경상남도가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900억원을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20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규 대출 450억원과 기존 대출 기한 연장 및 전환보증 450억원 등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90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특별자금은 도내 사업장 등록 후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신규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기존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소상공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대출 신청은 업력 3개월 이상, 신용평점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기존 대출 기한 연장 및 전환보증은 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 중 대출 만기 또는 상환 연장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긴급 자금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16일 예비비 34억원을 투입해 경남사랑상품권 300억원어치를 발행하고, e경남몰에서 소비 촉진 기획전을 여는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연말 소비 위축과 소상공인 경영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e경남몰은 오는 25일까지 9일간 농수산물 600여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30%(2만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 촉진의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신속하고 간편한 절차를 통해 최대한 빨리 필요한 곳에 자금이 지원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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