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이하 벤처협회)는 대전 국방 드론 기업을 위한 ’2024년 대전 방산 혁신 클러스터(국방 드론 기술화 분야) 협력 체계 구축 및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벤처협회는 대전광역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 방산 혁신 클러스터 국방 드론 기술 사업화 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대전 국방산업 산·학·연·관·군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협력 체계 구축과 대전 국방 드론 기업의 시장 개척을 위한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전담해 운영했다.
민관 협력 체계 구축 프로그램은 대전 지역 민·관·군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대전 지역 국방 드론 산업 자생적 생태계 조성과 대전 지역 국방 드론 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했다. 사업 실적으로 ▲방산 대기업/군 기관과 기술 교류회 6회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7회 ▲대전 국방 페스타 1회 운영했다.
기술 교류회 프로그램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방산 대기업과 대전 국방 드론 기업 실무자 간 교류를 통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군 기관인 육군방공학교와 공군군수사령부 교류를 통해 군 시장 진입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1월 25일에는 2024 대전 국방 페스타를 개최했다. 대전 지역 국방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국방산업 지원 정책과 기업 우수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 간 교류하는 네트워킹을 실시했다.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은 대전 국방 드론 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위하여 참여 기업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지원했다. 사업 실적으로 ▲국가별 해외 시장 조사 분석 12개사 ▲마케팅 자료 제작 지원 12개사 ▲홍보 영상 및 IR 자료 제작 12개사 ▲2024 튀르키예 SAHA EXPO 참관 및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6개사 ▲2024 인도네시아 교류 협력 및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6개사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전 국방 드론 기업 진출을 위한 MOU 5건 협약,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NDA 체결, 현지 바이어 상담 85회 및 수출 상담액 580만 달러로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 구축부터 신시장 개척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대전 국방 드론 기업의 대전 국방 드론 산업 네트워크 활성화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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