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사진)는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해 금융 소비자 보호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카드는 점자 카드 발급과 수어 상담은 물론 고령자 지정인 알림 서비스, 사회적 약자 배려 응대 가이드 등 업무별 금융 취약계층 보호 제도와 정책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고령자 대상 현장 방문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청각장애인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을 시행했다. 카드업계 최초로 금융 용어 수어 단어장인 ‘수어로 배우는 금융 용어’를 발간해 관련 단체에 배포했다. 금융상품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다.
신한카드는 고객패널 자문단 ‘신한사이다’를 운영하며 다양한 고객 소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사이다는 전문 자문단과 Z세대 등 300명의 고객 패널로 구성됐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고객의 의견은 즉시 개선해 회사 자산으로 만드는 ‘고객의 소리 경영 자원화’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