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arte필하모닉 더클래식 시리즈 10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홍석원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이혜정 등이 협연한다. 1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르떼 매거진 정기구독자와 홈페이지 일반회원으로 나눠 각각 5명을 뽑아 R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모나미 볼펜과 신문지로 완성한 작품세계최병소 작가는 모나미 볼펜과 신문지를 이용해 ‘지우기, 그리기’ 작업을 40여 년간 이어왔다. 그의 작업은 선과 어둠의 반복적 노동을 통해 물질을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대구 인당뮤지엄에서 열리는 회고전에서 그의 예술적 여정을 조망하며 대표작을 전시하고 있다. - 칼럼니스트 한국신사 이헌의 ‘유람일기’
● 백건우가 무대마루의 나무판 개수를 센 이유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연주 전 무대 위 나무판 개수를 세며 피아노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최적의 소리를 찾는다. 그는 스타인웨이 피아노 571318을 특히 애정하며, 수많은 연습과 공연 속에서 피아노와 교감해왔다. 그의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선택은 피아노를 단순한 악기를 넘어 연주의 동반자로 만든다. - 예술의전당 무대감독 이동조의 ‘나는 무대감독입니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오후‘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오후’가 오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등이 작곡가 류재준의 캐럴 변주곡을 선보인다.
● 뮤지컬 -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내년 5월 1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지킬 박사가 또 다른 자아 하이드를 탄생시켜 벌어지는 이야기다.
● 전시 - 디 아트 오브 살보
‘디 아트 오브 살보’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노블레스 컬렉션에서 열린다. 화가 살보의 작품과 그에게서 영향을 받은 니콜라스 파티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