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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기반 대학전공적성진단 서비스 ‘앱티핏’을 개발한 ‘앱티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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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마이저는 AI 기반 대학전공적성진단 서비스 ‘앱티핏’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 오헌석 대표(58)가 2024년 1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는 교육부 관료로 10여년 일하다 2003년 서울대 교육학과에 오게 됐다. 지난 20여년간 적성, 역량, 전문성 등의 분야를 주로 연구했다. 2005년 서울대에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로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를 설립해 각종 인재정책, 국가인재개발경쟁력지수 개발, 과학, 공학, 영업, 방송프로듀서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조건 등의 연구를 수행하였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장과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앱티마이저라는 이름은 ‘적성’을 의미하는 aptitude와 ‘최적화’를 의미하는 optimize의 합성어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최적화된 길을 찾아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사명을 지었습니다. 앱티마이저는 개인의 적성을 진단하여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추천해 주고 전공 분야 및 직업 선택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적성진단 서비스(‘앱티핏)를 제공하는 데이터기반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앱티마이저의 핵심 제품은 '앱티핏'이라는 인공지능 기반 적성진단 검사다. 앱티핏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전공 적성을 진단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1~5순위까지 추천한다. 기존의 적성검사는 주로 종이 검사 형태로 모든 사람이 똑같은 문항에 응답하지만, 앱티핏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단검사 도구로 개인의 응답에 따라 가장 적합한 문항이 도출돼 응답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 획기적인 검사 도구다.

“검사 실시와 결과 확인도 모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검사입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주요 대학 교수 135명, 학부생 및 대학원생 300여명이 참여해 자문하고 검토해 개발한 방대한 문항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진단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앱티핏은 135개에 달하는 대학의 모든 전공과 학과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적성진단 검사 도구로 기존 검사 도구들과 차별점이 있다. 첫 번째 차별점은 AI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적성 진단도구라는 점이다. 구글이나 넷플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첨단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학생이 입력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해당 학생만의 주요 특징을 추출한다. 이를 통해 적은 문항 응답만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성에 맞는 학과를 1순위에서 5순위까지 5개를 추천해 준다.
두 번째 차별점은 대학의 학문 분야와 학과 정보를 충실히 반영한 검사로 대학생이나 직장인, 은퇴자 등 성인도 활용할 수 있는 검사로는 세계 최초라는 점이다. 중고등학생용으로는 국내외에도 몇몇 검사도구들이 개발되어 있으나, 대학생과 성인들이 진단할 수 있는 검사도구는 앱티마이저의 앱티핏 외에는 국내외 어디에도 없다. 135개 분야에 달하는 대학의 모든 학문 분야와 전공을 망라하고 그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한 학문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각 학과의 전공 및 적성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적성진단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세번째 차별화 요소는 95%의 높은 적성 진단 정확도다. 135개의 대학 전공 중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정확하게 찾아준다. 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95%의 정확도가 검증되었을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검사 도구다. 대학원 재학생 중 지도교수가 적성에 가장 맞는다고 판단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원생이 현재 전공하고 있는 분야가 적성 추천 1순위에서 3순위 내로 확인된 비율이 95%였다.

넷째, 온라인 기반의 반응형 검사라는 점에서 기존의 지류(종이) 적성 검사와 차별화가 된다.
“지금까지의 적성검사는 모두 종이형 검사도구로 OMR 카드에 응답하는 형태여서 검사 자체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검사를 하고 결과를 확인하는데도 2~3주씩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앱티핏은 컴퓨터나 모바일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응답을 하고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프로그램입니다. 컴퓨터나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개인의 응답에 따라 맞춤형 문항을 제공하므로 검사를 반복해도 문항이 익숙해지거나 검사 과정의 학습으로 인해 결과가 왜곡되지 않습니다. 앱티마이저가 보유한 4,050개의 문항 데이터베이스에서 AI가 개인 맞춤형 문항을 추천하고,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아주는 방식으로 진단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앱터마이저의 적성진단은 다른 검사와 달리 전공적성 관련 정보를 매우 충실하고 상세하게 제공한다.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전공 적성 순위를 제공하여 자신에게 가장 맞는 전공을 확인할 수 있고, 자신도 몰랐던 부분의 적성까지도 가늠해 볼 수 있는 정보를 얻게 된다.

“전공적성과 관련하여 자신만의 강약점과 특성, 전공 분야와 관련된 직업 정보가 응답이 끝나고 10초 이내에 실시간으로 상세히 제공됩니다. 적성에 맞는 전공의 학과 설명, 인재상, 교육과정 등은 물론이고, 적성 5대 요소인 흥미, 역량, 가치, 개인특성, 지식면에서의 강약점과 특징을 상세히 분석해 주며, 커리어 로드맵 섹션에서는 해당 분야 전공자가 진출하는 직업, 해당 직업 종사자들의 연봉과 직업만족도, 경력개발 방법 등 총 30개 항목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검사들은 대부분 단순히 학과 이름만 추천하지만 앱티마이저는 해당 학과를 추천하게 된 근거와 전공 결정에 필요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적성 학과, 직업과 밀접히 관련된 총 5대 영역, 65개 항목에 관한 충실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오 대표는 “앱티마이저의 진단도구는 정확도를 높이면서도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개인맞춤형 응답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각종 시험제도에도 도입되어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 정확도를 높이는 적응형 응답시스템(Computer-based Adaptive System)으로 피검사자의 응답과 특성에 따라 4,050문항의 문항데이터베이스에서 각기 다른 문항이 추출되며, 최소 86문항, 최대 154문항 범위내에서 진단이 이루어져 평균 120문항이 제시되며, 응답에 걸리는 총시간은 15분에서 최대 20분 이내입니다. 문항 또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형태여서 검사 시간이 단축됩니다. 적은 문항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것은 앱티마이저가 개발한 인공지능신경망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앱티마이저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직장인 대상의 적성 진단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B2B와 B2C 마케팅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B2B 분야에서 대학생의 경우 전국 각 대학의 기초교육원이나 경력개발센터 또는 전공설계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대학생 적성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이다.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대한사립학교장협의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학교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 17개 시도의 비즈니스 파트너(BP)와의 계약을 통해 전국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토스, 페이코 등의 금융포털, 패스트캠퍼스, 웅진씽크빅, 맑은소프트 등의 온라인 교육플랫폼 기업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제휴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B2C 전략으로는 대학생과 성인의 경우 에브리타임, 네이버, 다음 등 주요 대학생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앱티핏을 홍보하고,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의 경우 디시인사이드 중고갤러리, 오르비 등을 활용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앱티마이저는 초기 창업 자본금 마련을 위해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투자를 받았고, 회사 설립 이후 ㈜한라 H&L, 에듀버스 등 다양한 기업과 인공지능 적성 진단, 역량진단 영역의 B2B 사업을 수행해 마련했다. 올해 5월 서울대기술지주회사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됐다. 내년 상반기 팁스 투자 유치를 위해 팁스 운영사인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및 에듀테크 관련 VC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팁스 이후 회사의 성장단계에 따라 대규모 투자를 추가로 유치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저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에서 모두 다른 전공을 공부했습니다. 대학 입학 때부터 박사학위를 마칠 때까지 20대와 30대 초반까지의 10여년을 자신에 대해 실험하면서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고 방황했던 셈이지요. 박사학위를 마칠 때가 되어서야 제가 가야 할 길과 방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는데, 진로에 관한 이러한 고민이 저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열정을 쏟고 보람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찾는 것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들은 자기 적성이 어느 쪽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대학입시에 매달리다 대입 원서를 쓸 때쯤 학과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성적에 맞추어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대학에 입학해서 자신의 전공과 학과가 자기에게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우리나라 최대 취업 포털인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중 42%의 학생들이 전공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고, 40%는 현재와 다른 전공을 하고 싶어 하며, 67%가 적성보다는 취업에 유리한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선택하고 있어서 학습 동기도 낮고 제대로 된 성적도 얻지 못해 휴학, 편입학, 졸업 유예 등으로 졸업이 늦춰집니다.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는 대학전공과 직업간 미스매치 비율이 50%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국 대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직업이나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 이직과 재교육을 받느라 청춘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자기 적성을 찾지 못하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문제는 대학 시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과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들, 현재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없이 하루하루를 채우기만 하는 직장 생활에 근본적인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 뒤늦게라도 자신을 설레게 하는 일을 찾아보려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앱티마이저는 누구나 자신의 꿈과 열정을 찾아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대학의 전공 선택은 자신만의 미래를 찾아가는 길에서 가장 중요한 첫번째 관문(Gateway) 같은 것입니다. 이 첫째 관문을 잘 통과하면 이후의 길을 열어가는데 어려움이 줄어들게 되지만 한번 길을 잘못 들어서게 되면 연쇄적으로 고통을 겪게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대학 전공을 찾고 평생 보람과 행복을 실현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엡티마이저는 전공적성 진단부터 시작해 세상의 수많은 직업과 직무 중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로와 적성에 관련된 각종 정보와 챗봇 상담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앱티마이저는 10월 말 대학생 및 직장인, 성인용 전공적성 진단인 앱티핏을 출시했다. 대학과 직장인들의 관심이 많아 대학에 B2B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B2C 개인 판매도 11월 초 개시될 예정이다.

“앱티마이저의 인공지능 적성진단 서비스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일반 성인의 경우에도 자신이 공부했던 전공이 정말 하고 싶었던 공부였는지, 지금 하는 일은 올바른 선택이었는지, 나는 정말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인지, 새로운 길, 새로운 공부를 선택한다면 어떤 분야가 나에게 가장 맞는 것인지, 나의 남은 인생에 열정을 불태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은퇴 후 제2의 인생(Second Career)을 선택한다면 무엇을 해야 가슴 설레고 보람이 넘칠지를 고민한다면 앱티마이저가 그 해답을 드리려 합니다. 올 11월 말에는 중고등학생용, 내년 1월 중순에는 초등학생용 적성진단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적성진단을 통해 초중고 및 대학생, 직장인과 은퇴자 등 전 세대가 평생에 걸쳐 자신만의 꿈과 적성을 찾아가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앱티마이저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다. 박사 인력 2명, 석사 인력 5명, 대졸 인력 6명, 전국 영업 총괄 BP 1명 (17개 시도 지역별 BP 17명 계약), 총 14명의 핵심 인력이 다양한 인공지능 진단 서비스 개발, 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몰두하고 있다.

“앱티마이저는 기술연구개발팀, 기획 및 투자유치팀, 영업팀, 행정지원팀의 4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술연구개발팀은 적성진단 기획 및 문항개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과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하며, 기획 및 투자유치팀은 국내 및 국외 시장 개척 및 회사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국단위 마케팅을 위해 진단과 교육플랫폼 분야에서 30여년 경력의 지닌 국내 최고 마켓터를 영입해 전국 단위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적 시장 개척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오 대표는 “앱티마이저는 현재 출시된 앱티핏 대학생용, 성인용 전공적성 진단 서비스에 이어 올해 연말에 앱티핏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초등학생용 진단 서비스를 연말과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 11월 중순에 시행 될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기에 맞춰 2024년 수능 특별판 적성진단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후회 없는 대학 선택이 되도록 학과 적성을 면밀히 진단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수능 점수로 진학사와 유웨이의 대학추천을 받기 전에 전공 적성 진단검사를 실시하면 대학과 학과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앱티마이저는 내년 초 AI 생활기록부 분석 서비스인 '생기뷰'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는 어떤 강점이 있고,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며, 자기 적성과 어떤 관계인지 상세하게 분석해 초중고 학교생활과 대학 입학과 관련된 자기만의 진로 계획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앱티마이저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국내 잠재고객만 2,500만명 규모입니다. 대학생 224만명, 초중고생 581만명, 성인 베이비부머 은퇴자 또는 예정자가 1,700만명, 일반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앱티마이저는 2025년 미국,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세계 대부분의 나라 대학의 학과와 전공 구조가 우리나라와 대동 소이하므로 각국의 상황에 맞는 번역을 통해 해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시장을 먼저 진출하여 성공적인 안착을 이루게 되면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언어로 적성진단 검사도구를 번역하여 출시할 계획입니다. 미국, 중국, EU 국가의 중학생, 고교생, 대학생 잠재고객의 규모만 해도 3억명에 달하고, 전 세계 잠재고객은 8.5억명에 달합니다. 앱티마이저는 5년 내 글로벌 유니콘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앱티마이저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에도 선정됐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인근 지역인 대학동, 낙성대동을 양대 거점으로 각각 거점센터 마련했다. 이를 구심점으로 서울대의 인력과 기술력,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창업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정기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홍보, 경영·법률 맞춤형 컨설팅, 입주기업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설립일 : 2024년 1월
주요사업 : AI 기반 대학전공적성진단 서비스(앱티핏),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서비스, 진로진학상담 챗봇 서비스 등
성과 : 국내 주요 대학의 협력을 통해 135개 전공 분야의 학문프로파일과 문항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학전공적성 진단 정확도 95% 달성, 5개 영역 및 65개 항목에 달하는 적성진단 정보 서비스 출력 시스템 구축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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