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향 대구 수성구 경리팀장,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 최윤정 대구 달서구 주무관, 김선형 부산 해운대구 주무관 등 네 명이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공로상을 받는다.
배 팀장은 2021년부터 지출, 계약, 복식부기 분야 전반에 관한 회계실무 책자 발행을 주도하고, 수성구의 각 일선 부서에 알려 신규 공무원의 회계 업무 처리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의원은 상임위원회 활동 중 재무회계 결산 활용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재무제표 지표 해석의 필요성을 강조해 결산 업무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최 주무관은 올해 회계 실무 책자를 제작해 복식부기 회계 실무 매뉴얼을 작성하고 다른 부서와 공유했고, 결산 교육에 참여해 결산 오류를 최소화했다. 김 주무관은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복식부기, 재무결산 등의 업무를 하며 총 2회 재무결산을 총괄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