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검찰 비상계엄 특수본, 여인형 방첩사령관 재소환…구속영장 검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수본, 여인형 방첩사령관 재소환…구속영장 검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12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여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앞서 여 사령관은 지난 10일에도 피의자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 3일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아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요원들을 보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주요 인사의 체포를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여 사령관을 처음 조사한 이튿날인 11일에 정성우 방첩사 1처장, 나승민 방첩사 신원보안실장 등 방첩사 중간 간부들을 불러 여 사령관의 혐의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진다.


    방첩사 소속 군인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 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했는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원을 파견한 목적이 무엇인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여 사령관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육사 48기인 여 사령관은 윤 대통령, 김 전 장관과 같은 충암고 출신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