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가 장중 8%대 급락세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철회 않고 추진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다.
1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날 대비 2050원(8.4%) 내린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장 마감 이후 이수페타시스는 유상증자를 위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이 이수페타시스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 지 7거래일 만이다. 금감원 심사 통과 땐 주주들 반발을 샀던 대규모 유증이 추진된다.
지난달 8일 장 마감 후 이수페타시스는 5498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증 계획을 공시했다. 이수페타시스가 유증으로 조달하는 자금 중 3000억원을 제이오 인수에 사용하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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