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12

  • 39.61
  • 1.62%
코스닥

683.35

  • 7.43
  • 1.10%
1/4

숲, 서수길 3년 만에 대표 복귀…최영우 CSO 선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인 숲(SOOP)은 서수길 최고BJ책임자(CBO)가 대표이사로 복귀해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9일 발표했다. 최영우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신임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했다. 리더십을 정비해 해외 e스포츠 사업을 확장하려는 포석이다.

서 신임 대표의 대표직 복귀는 2021년 12월 이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3년 만이다. 서 신임 대표는 해외 신규 사업을 추진해 숲의 장기적 성장 전략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기존 사업 운영을 맡아 플랫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2021년 12월 숲에 합류했던 최영우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사장 겸 CSO로 선임됐다. 최 신임 사장은 숲 합류 이후 동남아 시장 개척을 주도했다. 앞으로도 해외 e스포츠 사업 확대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이민원 숲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돼 콘텐츠, 광고 등 플랫폼 사업의 운영 전반을 담당하기로 했다.

숲은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브랜딩과 플랫폼을 개편해왔다. 지난 3월 사명을 ‘아프리카TV’에서 숲으로 바꾼 데 이어 지난 10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이름도 숲으로 통합했다. 지난달엔 해외 플랫폼으로서 숲을 테국, 베트남 등에서 출시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