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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월드투어로 20만명 동원…내년 '코첼라' 출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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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XG(엑스지)가 월드투어에서 총 2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XG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연을 끝으로 영국 맨체스터,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6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을 마무리했다.

유럽 투어에서만 총 3만 관객을 동원했다. 앞서 아시아 공연에서 12만명, 북미 공연에서 5만명을 동원한 것까지 더하면 이번 월드투어로 총 20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XG는 이 기세를 몰아 내년 2월 호주 시드니, 멜버른 공연은 물론, 남미 투어까지 예고했다. 특히 XG는 내년 4월 '코첼라' 출격까지 예고한 만큼, 다가오는 2025년 역시 전 세계 무대를 밟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XG의 새 미니앨범 '아우(AWE)'의 타이틀곡 '하울링(HOWLING)' 뮤직비디오가 지난 3일 기준 1200만뷰를 기록했다. 이로써 XG가 지금까지 공개한 모든 곡의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발매한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도합 4억5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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