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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연탄 2만장 기부로 이웃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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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문건설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연탄을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온기를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상주 동문건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관계사 약 50여 명이 참석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 날은 기부한 2만 장의 연탄 중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가구에 각 200장씩 약 30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고, 나머지 1만7000여장은 연탄은행이 전국의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가구에 별도로 전달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에는 3.65㎏이라는 연탄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졌는데 동료들과 서로 웃으면서 나르다 보니 힘든 지도 모르고,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면서 “연탄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고, 회사 임직원분들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더욱 뜻 깊고 보람있는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올해 동문건설 설립 40주년을 맞아 동문건설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희망을 전달해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전달한 연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문건설은 아파트 공급을 통해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늘리고 있다. 상반기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공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파주시 문산읍에서 총 951가구 규모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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