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에세이가 인기를 끌었다. 11월 넷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일상·육아 분야 유튜버 유혜주·조정연 부부가 펴낸 에세이 <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가 출간과 동시에 2위에 올랐다. 전체 구매자 중 2030세대가 7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소개하는 잡지 ‘매거진B’의 발행인 조수용의 에세이 <일의 감각>은 종합 10위에 올랐다. 국내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새로운 시대를 분석한 <트럼프 2.0 시대>는 5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